목차
1. 장수동 은행나무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보호수로, 수령이 약 800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는 약 20미터, 둘레는 약 1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입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과거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신성한 나무로 여겨졌고,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이 행해지던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나무 주변에는 작은 돌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보호수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진가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기도 합니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단순한 나무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상징하는 존재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장수동 은행나무 "수령" 표시 안내를 보면 노령목은 식재년도가 정확하게 기록된 경우가 드물어 정확한 수령 측정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자료에서 식재년도가 불분명한 20년 이상의 수목은 개략적인 영급을 표시하는데 노령목(100년 이상)의 경우 「수목의 규모」에 따라 「추정수령」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장수동 은행나무는 1992년 지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경과된 기간을 추정 수령에 가산하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은행나무의 수령(800년) 표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로 장수동 은행나무는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노령목이라는 사실!
2.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위치 & 주차 정보
2-1.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주소
2-2 주차 정보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경우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 이용할 경우 무인 요금 정산기나 주차요금 사정 정산을 통해 빠르게 결제 후 출차할 수 있습니다.
30분까지는 주차비가 무료이니 인천대공원까지 둘러보지 않고 장수동 은행나무만 보신다면 거의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장수동 은행나무를 보고 주변에서 식사를 하거나 인천 대공원까지 둘러보는 경우 주차 요금이 나올 수 있는데요.
입차 기준 24시간에 3,000원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주차장 → 은행나무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에서 은행나무까지의 거리는 230m 정도로 걸어서 5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4. 2024년 가을 장수동 은행나무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장관이라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아직 잎이 완전히 노랗게 물들지 않았다는 정보를 듣고 이번 주에 방문했는데요.
약하게 비가 오다 그쳐서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의 완연한 노란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5. 남동둘레길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아무래도 지금이 은행나무의 색이 절정이어서 그런 것 같네요.
그런 이유 외에도 이쪽이 남동둘레길 1코스, 2코스에 포함되어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이 들리시는 듯했는데요.
남동둘레길은 4가지 코스로 컨디션에 맞게 이동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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