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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 양평 가볼 만한 한옥 카페 HAUS 하우스 베이커리 feat. 고양이

by 윤픽이슈 2024. 6. 30.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방문한 경기도 양평의 하우스 베이커리.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하우스 베이커리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1. 위치 & 주차 & 전경

하우스 베이커리는 카페들로 유명한 경기 양평 서종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한옥에 만들어진 베이커리로 한옥 앞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대수는 넉넉한 편이나 그늘이 없고 주말에 사람이 몰릴 경우 주차 자리가 여유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우스 베이커리 이용 안내판

 

 

 

주차 후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고즈넉한 한옥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들어가는 길에 독립된 공간들이 있어 함께한 분들과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우스 베이커리 메뉴

하우스 베이커리는 이름답게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만든 빵이라 기대를 했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에는 시그니처 빵들이 솔드아웃 되어 그 점이 좀 아쉬워서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하우스 베이커리 실내 & 외부 데크

 

3-1 실내

진열된 빵들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계산대가 있는 메인 공간(1동)입니다.

크게 뚫려있는 창 덕분에 답답한 느낌 없이 한옥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3-2 외부 데크

 

여름에는 좀 더울 수 있으나 해가 진 후 이용하면 운치가 있을만한 공간입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니는 고양이와 자연을 바로 접할 수 있어서 좋지만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다면 실내 공간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3 독립 공간

하우스 베이커리는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몇 군데의 독립된 공간이 보이는데요.

메인 공간이 1동인 걸로 보아 이곳 들도 숫자로 동을 나누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네요.

어쨌든 이런 독립된 공간이 비어있다면 이곳을 선점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지인들과 편안한 자세로 담소 나누기 좋을 듯해서 말이죠.

 


4. 하우스 베이커리 빵 택배 구매

저처럼 하우스 베이커리에 늦게 방문해 원하는 빵을 구매하지 못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빵을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택배 판매가 가능한 빵 종류는 한정적이니 참고하세요.

 

- 하우스 베이커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한 빵

  • 단팥빵
  • 치즈 부추빵
  • 갈릭 바게트
  • 깜빠뉴 점보
  • 치즈랑 올리브랑 치아바타랑

 


5. 하우스 베이커리 음료

 

하우스 베이커리 음료 메뉴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시그니처 음료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베이커리 내부로 들어가니 망고스무디를 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군요.

아무래도 시선을 끄는 모양이긴 한 듯!

그래서 저희도 눈에 띄는 망고스무디와 지금 계절에 잘 맞는 자두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잘 익은 망고의 절반이 그대로 올라간 망고스무디는 꽤 맛이 괜찮았습니다.

 

 

자두에이드는 달콤 상큼하고 탄산의 톡 쏘는 맛이 맛있었는데요.

통으로 들어간 자두가 얼어있는 상태였던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6. 하우스 베이커리와 동물들

6-1 반려동물

하우스 베이커리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합니다.

펫티켓만 잘 지킨다면 대형견도 가능하다고 하니 반려동물과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하우스 베이커리에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6-2  고양이

 

이걸 봤을 땐 갑자기 무슨 고양이 이야기인가 했는데요.

이곳을 찾는 고양이들이 꽤 있더군요.

 

 

처음부터 키웠던 고양이들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공생하게 된 아이들이라고~

외부 데크에 앉아있으니 자연스럽게 다니는 치즈냥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7. 마무리

한옥에 만들어진 베이커리라 일반적인 카페와 달라서 좋았던 하우스 베이커리.

제 2 주차장 위치는 확인 못해서 모르겠지만 베이커리 앞 주차장은 그늘이 없어서 장시간 주차 시 차가 데워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참고사항.

이왕 방문할 거면 일찍 방문해서 시그니처 빵을 선점하는 게 좋겠다.

잠깐 고민하는 사이 남아있던 시그니처 빵 2종류를 다른 분이 가져가셔서 아쉬웠다.

음료는 시그니처만 마셔서 커피를 마셔보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